군포미술협회 14명 초대전롯데갤러리 15일부터 선봬
롯데갤러리가 군포 미술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4명을 초대, '나비 깨어나다'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따뜻한 봄에 애벌레의 굴레를 벗고 넓은 세계로 날개짓 하는 나비의 꿈과, 봄이 우리에게 주는 생명의 아름다움이다.

전시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 누에고치가 가지고 있는 나비의 꿈을 상징으로 하는 1부 '나비깨어나다-상징', 자연 그리고 인간이 기쁨과 고통 속에서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의미를 가지고 작업한 2부 '나비깨어나다-공존'으로 구성됐다.

오는 15일~5월4일 롯데백화점 7층 롯데갤러리에서 자리를 편다. 이번 전시에는 권정인, 김문태, 김선희, 서홍자, 신재은, 전창봉, 황순례, 김량옥, 도숙영, 박찬옥, 이화영, 임혜랑, 장우순, 황선화가 참여, 30여 점의 작품을 내놓는다.
031-463-2715~6

/김진국기자 (블로그)free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