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2일 당내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 "4월 임시국회를 마치는 시점인 다음달 3일 실시하자"고 건의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원내대표 임기가 다음달 20일 만료됨에 따라, 만료일의 1주일 전인 다음달 13일에 선거를 치르는 것이 원칙이지만 6·2 지방선거로 인해 (원내대표) 선거를 치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정훈기자 ho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