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를 절판하라는 유서를 남겨 내년부턴 서점에서 찾아볼 수 없는 고 법정스님의 책 전시전이 오는 30일까지 주안도서관 일반자료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 '무소유'를 비롯해, '오두막 편지', '산방하담', '텅 빈 충만' 등 37여 권이 시민들을 찾는다.

4월 '제46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인생의 바른 삶을 알려주던 법정 스님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책은 전시기간동안 도서관 안에서만 이용가능하다. 032-450-9131
/심영주기자 (블로그)yjs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