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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동시에 즐기는 공간 추구
맛과 멋 동시에 즐기는 공간 추구
  • 승인 2010.04.12 00:00
  • 수정 2010.04.11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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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예술과 음식이 만나는 곳. 연인들의 찾는 최고의 명소가 바로 송도 유원지 근처에 자리잡은 마리노 레스토랑이다.
정순기 사장(51·사진)은 마리노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탈리아에서 유학한 동생과 제부, 10년 넘게 미술선생님을 해온 정 사장 등 가족 전체가 예술가 집안이다. 이들이 모여 하나의 문화공간이 만들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동생의 영향으로 아탈리아 레스토랑을 열었고 이름도 동생이 좋아하던 유명한 이태리 예술가의 이름을 땄다. 이름에 걸맞게 건물 곳곳에는 이들이 직접 제작한 조각상과 온갖 미술품으로 가득하다.
음식을 만나기 전에 예술과 만날수 있을 정도다.
각종 전시실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예술성을 살린 시설과 넓은 주차공간 및 휴식공간을 갖춘 편의성, 맛깔스러운 이태리 전통음식 등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아기자기한 운영도 고객들의 맘을 끌어당기고 있다.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연인과 가족들의 사진을 직접 찍어줘 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는 물론 연인의 날, 가족의 날 등의 이벤트들로 매니아들도 상당수다.
연인들이 특히 좋아할만한 요소들은 모두 갖춘 그런 곳이다.
이런 장소에 방송과 영화가 가만둘리 없다. 현재도 장진 감독의 영화 '퀴즈왕'이 촬영이 이어졌고 드라마 '너는 내운명'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정 사장은 아직 할일이 많다고 말한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한 작업들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전시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가 바로 그것이다.
가족들의 공간으로도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단순히 파티만을 위한 것이 아닌 아이들을 자연과 함께 즐길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파티가 끝나고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찰흙과 솔방울, 나뭇가지를 이용한 자연속 놀이시간은 큰 인기다.
정 사장은 아직 부족하다며 겸손하다. 직접 이태리 음식을 배워가는 정 사장은 "음식만이 아닌 문화를 즐길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포부를 말한다.
/남창섭기자 (블로그)cs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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