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평택도시공사가 41만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품격 있는 도시 공간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제2대 평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장덕수(63·사진) 전 화랑이엔씨(주) 회장의 취임일성.
지난달 24일 평택도시공사라는 거대함의 함장으로 취임한 장 사장은 현대건설(주) 이사와 (주)캐피엠씨 및 (주)메가마크 사장 등 오랫동안 경영 노하우를 쌓아온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정평이 나있다.

장 사장은 "국제화 중심도시 평택건설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평택도시공사의 책임자로 부름을 받아 막중한 사명감과 긍지 그리고 무거운 책임감이 뒤따른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의 매개체로 급부상하는 평택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국제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을 평택도시공사가 주도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는 장덕수 사장.

장 사장은 임기 중 브레인 첨단복합산업단지·고덕 국제신도시·평택 한중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황해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이주기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평택호 관관단지를 친환경적으로 조성, 평택시를 '녹색성장의 모범적인 도시(Green City)'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취재본부=임대명기자 (블로그)d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