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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상처' 가진 아이들에 지속적 관심
'마음의 상처' 가진 아이들에 지속적 관심
  • 승인 2010.03.19 00:00
  • 수정 2010.03.18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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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명의 - 정우식 정우식소아청소년과 원장
'소아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에서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고 있는 정우식(46) 원장의 진료 철칙이다.
소아와 청소년은 발달 단계별로 의학적 수치가 달라 질병이나 질환에 대한 치료도 접근 방법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의대 졸업 후 이곳에 문을 열고 10년동안 의사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어릴 적 유난히 몸이 약했던 5남매를 따라 병원을 드나들면서 병과 치료에 관심을 갖게됐다.
아이를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소아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하얀색보다 더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분홍색 가운을 입고 있습니다. 아파서 병원을 찾는 아이들은 더 예민하고 의지가 약한 상태니까요."
병원이 남동공단에 자리잡고 있어 정 원장의 병원엔 천식, 알레르기 질환을 호소하는 어린이가 많다.
게다가 맞벌이 부모 가정이 많아 아이들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린 환자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보호자와 아이들의 얘기를 많이 듣다보면 적절한 치료 방향이 잡히죠. 자세하고 알기쉬운 설명을 해 주는 것도 의사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정 원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2회 졸업생으로 총동문회 회장을 4년간 맡아왔다.
동문회를 통해 그는 지역아동센터 후원사업과 편부모 아이의 무료 진료 등 의료 봉사에도 열심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또 그것이 도움이 된다면 그보다 기쁜 일은 없죠. 우리 동문회가 인천에서 유일한 의과대학 동문회인 만큼 앞으로 더 활발하게 지역의 일을 하려고 합니다."
/글·사진=장지혜기자 (블로그)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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