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3월10일자 7면 '일부 구·군, 市예산 타 용도 사용' 제하의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르기에 바로잡습니다.
기사내용중 인천시 지역 내 몇몇 구·군청이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배정해 주는 예산을 다른 용도로 바꿔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릅니다.
인천시는 오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인천선수들이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그동안 구·군 운동부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예산을 10억 원에서 올해 5억 원으로 증액 지원했습니다. 이 예산을 지원받은 구·군이 다른 용도로 전용하는 것은 현재 인천시와 각 구·군청 예산회계상 불가능합니다.
인천일보는 지난 9일 인천시체육회에서 열린 인천 구·군청 직장운동부 감독자월례회의에서 일부 구·군청감독들이 예산배정에 대한 불만을 털어 놓은 것을 잘못이해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기사를 보도해 인천일보 독자들에게 혼란을 준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인천일보는 인천체육발전을 위해 보다 성숙된 정론으로 독자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