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10㎞ 참여 … 시 선관위 부스 마련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전국 최고의 공명선거 지역.'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와 10개 군·구 선관위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0회 인천국제마라톤에 어김없이 '공명선거'를 외치며 모인다.
시 선관위와 10개 군·구 선관위에서는 올해 인천국제마라톤이 지역 최대의 축제인 만큼 그동안 출전자보다 무려 2~3배 많은 인원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무려 102명의 인원이 '마라토너'로 나선다. 대부분 10㎞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지만 '공명선거'에 대한 출전자 각오는 풀 코스 참가자와 맞먹는다.
이들은 마라톤 참가와, 공명선거 홍보라는 꿈을 동시에 품고 있다.
여기에 오는 6·2 동시지방선거를 알리기 위해 마라톤 참가자 외에 30여명의 일반홍보요원도 축제에 함께 한다.
시 선관위에서는 이번 마라톤에서 다양한 공명선거 홍보에 나선다.
시 선관위 부스 앞에 공명선거를 알리는 대형 에어아치와 현수막을 부착하고, 다소 복잡한 1인8표제를 알리기 위해 '행운의 룰렛게임'도 준비했다.
또 행사장 내 피켓과 어깨띠, 홍보용품 등을 활용해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그리고 102명이 무리지어 달리며 공명선거와 선거참여 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90일도 남지 않은 이번 선거에서 인천이 전국 최고의 공명선거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선관위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달리겠다"고 말했다.
/이주영기자 (블로그)leejy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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