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 주안서 20일 디렉터스뷰
인천영상위원회가 진행하는 '디렉터스뷰' 2010년 첫 번째 시간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영화공간주안에서 진행된다.
모두 5차례 열릴 2010 디렉터스뷰의 첫 테이프는 '의형제'로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장훈 감독이 끊는다.
이날 장훈 감독과 함께 감상할 영화는 그의 장편 데뷔작 '영화는 영화다'다.
이 영화는 특히, 주요 장면과 엔딩 부분이 인천에서 촬영돼 시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행은 '시네21'의 주성철 기자가 맡는다.
디렉터스뷰의 올해 주제는 '장르로 바라본 영화이야기'로 정해졌다.
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감독을 만나면서 액션, 멜로 등 상업 장르 영화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ifc.or.kr)를 통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032-455-7173
/심영주기자 (블로그)yjs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