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사랑받는 최고 농협으로"

임갑빈 하남농협 조합장

"조합원들과 힘을 합쳐 하남농협을 전국 최고 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하남농협 14대 조합장에 당선된 임갑빈(56·사진)씨의 당선 소감이다.
임 당선자는 "유통사업과 금융사업을 모범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 토박이인 임 당선자는 남한중·고와 경원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하남농협에 첫 입사했다. 그는 31년동안 본점 상무와 5개 지점장을 거친 농협맨으로 통한다.

/하남=오세광기자 sk816@itimes.co.kr


성실한 업무수행·포용력 장점

최동로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장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에 최동로(56·사진) 농촌현장지원단장이 임명됐다.
최동로 신임 원장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경북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가고시마대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원예작물 해충방제분야 전문가로 83년 농업기술연구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업과학기술원 농업해충과장, 농업생물부장, 농촌현장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최 원장은 온화한 성격에 친화력이 강해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성실한 업무수행 및 포용력으로 부하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민주적 리더십이 강점으로 알려졌다.

/김형수기자 (블로그)vod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