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루미존
교량·육교 난간·아트펜스 제작 시공'

40개 특허 … 친환경 노력 '클린사업장'

직원복지 만전 … '인간적인 제품' 모토'



해안가 방파제나 다리, 자전거 도로 등은 자칫 바다로 추락하거나 도로를 이탈할 경우 큰 사고를 입을 우려가 있는 위험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또한 높은 빌딩이나 교량 등의 경우 자살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이같은 시설에서의 사고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있으며, 그 중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 울타리-펜스(fence)를 설치하는 것이다. '인간적인 제품'에 회사 모토를 둔 인천시 남구 도화동 한국산업단지에 소재한 ㈜아루미존은 시민안전을 위한 특수형 펜스를 제작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아루미존을 탐방했다.

◆생명존중 사명감으로 제품 개발
㈜아루미존(대표 허성우)은 '공간의 아룸다움과 안전한 생활의 조화'를 위해 2002년 회사를 설립, 펜스·난간문화를 만들어 왔다.
아루미존의 허 대표는 지난 30여년간 교량, 육교난간, 알루미늄, 아트펜스 등을 직접 생산 제작 및 시공을 해 왔다. 다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계부터 시공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디자인과 생명존중의 사명감으로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살방지난간, 자전거도로, 방파제 안전펜스 사업을 중심으로 교량난간, 육교난간, 아트펜스, 항만안전난간, 대문, 자전거도로, 어린이보호구역난간 등 40개 특허등록 제품을 일반인 및 구·군 자치단체에 판매하고 있다.
아루미존은 내부적으로 직원 복지와 사회 환원을 위한 기업정신을 바탕으로한, 매월 모범 우수사원을 선발해 가족과 함께 해외 연수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클린사업장'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청결과 친환경에 힘을쓰고 있다. 직원아파트를 보유하여, 희망 직원에게 무상으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대표 제품
△자살방지난간=교량에서 투신자살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사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다지인 및 미관 이전에 인간생명 존중의 뜻을담아 개발한 안전난간이다. 뜻하지않은 불의의 사고 및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뿐만 아니라 우천시는 우산의 역할 및 대피장소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자전거도로 안전펜스=국가적으로 저탄소녹색 운동이 크게 활성화 되어 있다. 이 중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시설이 자전거도로다. 아루미존은 대중교통 및 국민건강을 위해 급성장하고 있는 자전거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자전거도로 안전펜스를 개발했다.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나아가 자전거 보관, 타이어수리(공기주입)등 다기능의 역할을 할수있게 고객편의 입장에서 설계했다.
△방파제안전난간=보령 죽도방파제 수난사고와 같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파제, 선착장 등 주요 피해우려시설에 안전시설을 의미한다. 소방방재청은 관광지 등의 방파제, 선착장 신설시 안전펜스, 로프, 난간 등 안전시설 설치를 강화했다. 안전시설과 위험안내표지판, 출입통제 장치 등이 함께 설치될 수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스쿨 존(school zone)이라고도 부르며, 보행자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학교로 이어진 횡단보도 주변이나 학교 가까이에 있는 도로의 지역을 말한다.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 표시와 함께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엔 안전펜스 등 시설을 설치해 사고방지 효과를 높인다.
△육교난간=육교난간 설계 및 시공은 고객의 안전한 통로확보의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아루미존은 육교 조형물과 조화되는 디자인 안전난간과 조명을 통한 아름다움 등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로써 시나 군·구 등 자치단체의 대표조형물이 될수있게 자치단체의 주문에 따른 특수제작을 실시하고 있다.
△디자인펜스=도시미학에 따른 주문제작에 따라 아름다운 펜스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동화나 소설의 소재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펜스부터 첨단 컴퓨터 디자인의 펜스까지 다양하다.
△기타=가드레일, 버스승강장 등의 펜스를 제작한다. 한편 아루미존은 이같은 각종 제품을 개발함에 따라 현재 특허등록 40개, 디자인 개발 5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아루미존의 기업이념
아루미존은 '인간적인 제품'을 모토로 삼는다. 또한 이미 40개의 특허를 등록했음에도, '쉼 없는 개발과 안주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정진을 다하자!'를 지표로 삼고 있다. 2010년도 슬로건은 '열정으로 빚어낸 땀 한방울이, 고객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책임진다'로 정하고 있다.
/김신호기자 shkim@itimes.co.kr


인터뷰 /허성우 ㈜아루미존 대표이사

조화로운 공간 제공 '구슬땀'

안녕하십니까!
㈜아루미존은 고객의 신뢰를 최고의 자산으로 여기며, 고객 신뢰에 부응하고자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난간, 펜스 업계의 문화를 이끄는 자긍심으로 설계, 생산, 시공등 공정 하나하나 노력을 다하여 타사에 모범이 되고자 녹력하는 나간 펜스업체입니다.
알루미늄, 압출형제를 제조 판매하고 난간(교량, 육교), 웬스등을 제작 시공을 하는 업체로서 우수한 품질 및 친환경적인 자재를 개발하고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고객에게 조금더 평화롭고 조화로운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0여년간 쌓아온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으며, 패기와 도전으로 꾸준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리며, 또한 자사의 노하우로 고객여러분께 편의를 제공하여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저는 외길인생 30여년으로 고등학교 졸업후 난간 펜스 업계에 처음 발걸음을 내 딛었습니다.
조금은 낮설고 조금은 어색하지만 할수있다는 의지와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충만했었습니다. 조금씩 배워가며 자신만의 것으로 익혔습니다. 그러나 알면 알수록 일에대한 궁금증과 남들보다 조금더 학습하여 업계에서 "최고"라는 소리를 듣고싶어 25살에 뒤늦게 대학에 입학해 주경야독하며 인천대학교를 졸업하기도 했습니다.
그와 같이 '근면·성실 하게 일하고 연구하면 기업은 성공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국민 편의와 안전을 위한 펜스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 사랑에 부응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한번더 돌아보는 기업으로 전진하겠습니다.

/김신호기자 shkim@itimes.co.kr


◆㈜아루미존 연혁
△2002년 ㈜아루미존 설립, 서울시 알루미늄공업협동조합 가입, 한국산업단지 공장등록필
△2005년특허청 실용신안등록 0394502 호,특허청 실용신안등록 0394503 호, 특허청 디자인등록 제 30-0408375호
△2006년 ㈜아루미존 공장신축 부지매입(인천 도화동 공장부지 매입 및 신축공사),특허청 디자인등록 제 30-0435004호,특허청 디자인 등록 제 30-0439205호,특허청 디자인 등록 제 30-0439479호, 인천 도화동 공장준공 및 입주
△2007년 인천 지방산업단지 공장 등록필, 중소 기업청 직접생산확인서 발급-난간부분, 인천 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발급, 특허청 디자인 등록 제 30-0439205-1호, 중소 기업청 직접생산확인서 발급-울타리휀스부분, 특허청 디자인 등록 제 30-0451155호, 특허청 특허 제 10-0718291호, 노동부 클린 산업장 인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