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 13일 상설무대
인천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토요 상설공연'으로 현대무용 춤판을 준비했다.
오는 13일 오후 5시 부평역사박물관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케이댄스가 무대를 꾸민다. 더불어 사는 나와 우리의 인간관계 이야기를 진솔하면서도 독창적으로 풀어보고자 공연 주제를 '동행'으로 잡았다. 그동안 '동행'을 주제로 창작해 온 3개의 명작을 한 자리에 풀어 놓는는다.
공연은 모두 3부로 구성됐다. 제1부 '모모와 함께' 제3부 '춘몽'을 각각 선보인다. 2부에선 특별 공연이다. 리케이댄스와 부평구립여성합창단의 협연무대를 펼친다. '누군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3개의 솔로를 위한 합창이 펼쳐진다.
현대무용가 이경은이 안무를 맡았다. 무용수가 뿜어내는 폭발적이면서도 유쾌한 몸짓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로 다가간다.
리케이댄스는 2007년 최고무용가상과 2008년 제2회 서울 댄스컬렉션 최우수상, 2008년 제77회 전국 무용예술제 은상 등을 수상한 팀이다. 032-515-6471 /정보라기자 (블로그)j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