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국제교류대축전' 12~18일 종합문예회관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제 교류전이 열린다.
2009 인천세계도시미술국제교류대축전이 12~18일 인천종합문예회관 대전시실과 중앙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사)인천시선진미술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판을 만들었다. 올해는 특히 2009인천세계도시축전과 인천방문의해를 기념하는 의미를 더했다. 미국, 중국, 일본, 홍콩, 캐나다, 태국, 싱가포르 등 13개국 30여 도시에서 활동하는 유명작가들의 작품 200점을 전시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작가 250여명의 작품도 함께 풀어놓는다. 이철명, 박인숙, 김진경, 정하성, 김순이, 김봉인 등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대거 포진됐다.
이종무 회장은 "대규모 행사를 인천에서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수한 미술작품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선진미술협회는 지난 1981년 한국수채화협회 인천시지회로 출범, 2002년 이름을 바꿨다. 인천 이당기념관에서 연 수채화 10인 창립 초대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중국, 터키, 멕시코, 남아프리키 등 작가들과 지속적으로 교류전을 해오고 있다. 032-435-0882
/정보라기자 (블로그)j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