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더 리더' 등 따끈따끈한 작품 10편
작품성있는 영화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CGV 아카데미 영화제'가 열린다.

CGV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영화 10편을 재상영한다.

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상영작은 올해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굿'바이> 등 3작품을 포함해 지난 2008년 수상작인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라비앙로즈>, <주노>, <본 얼티메이텀>, <원스>와 2007년 수상작 <드림걸즈>, <타인의 삶> 등 10편이다.

이번 영화제는 CGV 오리·동수원·구로·인천·서면·대구 등 전국 CGV 6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영화제 기간 중 2편 이상 관람한 고객들에게는 무료로 한 편을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단, 기존 상영작인 <슬럼독 밀리어네어>,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는 제외되며, 2편의 티켓을 매표소에 제시해야 한다.

한편 이후에는 <로맨틱 영화제>와 <원작이 있는 영화제>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보라기자 (블로그)j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