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촬영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인천문화재단 영상위원회는 인천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개봉을 앞둔 <유감스러운 도시> 시사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사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남동구 구월동 CGV 12관에서 열리며,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1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메일(pledger@ifac.or.kr)로 접수한 신청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16일 오후 개별적으로 1인 1매의 티켓을 전달한다.

인천영상위원회의 로케이션 지원을 받은 이 영화는 영종도와 공항신도시, 인천항, 송도국제도시 등에서 촬영했다.

영화 <투사부일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동원 감독과 영화배우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이 또 한번 의기투합해 멋진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인천에서 촬영한 영화를 인천 시민에게 먼저 보여주고 싶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032-760-1014
 
/정보라기자 (블로그)j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