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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재미는 두배 '야간 스키'
저렴한 가격 재미는 두배 '야간 스키'
  • 승인 2009.01.09 00:00
  • 수정 2009.01.08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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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오늘밤엔 날아보는 거야
많은 사람들이 겨울하면 스키를 떠올린다. 물론 요즘에는 스키보다는 보드가 더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스키나 보드나 모두 스키장에서 즐겨야 한다.

스키나 보드 인구가 늘면서 과거보다는 스키장을 찾는 일이 대중화됐지만 장비나 리프트 등 경비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 이 때문에 스키장 가기를 망설이도 한다. 스키 매니아나 초보 스키어를 위한 이번 겨울 하루 일정으로 스키를 즐기기 적당한 스키장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일을 끝내고 하루 일정으로 스키장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후 시간대와 주말에는 스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아 리프트에 몸을 싣는 횟수가 몇차례 되지 않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게 해진 후 즐기는 야간스키.

야간스키는 오후 6시에서 다음날 새벽까지 탈 수 있고 이용자들도 적어 대기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야간스키가 좋은 점은 낮은 기온 덕에 설질이 낮에 비해 훨씬 좋다는 것이다.
게다가 저렴한 요금도 매력이다.
6~7만원대 주간권에 비해 40% 이상 저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할인카드 등을 이용하면 비용이 훨씬 줄어든다.

이 때문에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이나 낮 시간대 이용이 불가능한 젊은 직장인들이 야간스키장을 즐겨 찾는다.

이른 저녁을 먹고 출발해 밤새 활강을 즐긴 후 새벽에 돌아오면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이용객이 뜸해지는 오후 10시 이후 백야·심야스키를 즐기는 발길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인천에서 가까운 경기도 용인에 있는 양지파인리조트는 완만한 경사에서 급경사에 이르는 슬로프를 포함, 보조슬로프 3개 등 12개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다.

야간권은 4만6천원, 심야권·밤샘권 4만1천원이다. 심야스키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가능하며 밤샘은 새벽 5시까지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지산 포레스터 리조트는 새벽 4시까지 심야스키를 즐길 수 있다.

일반 오후 야간 리프트권이 7만원인데 비해 심야권은 4만 2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권 구입여부에 따라 1~2만원 가량 더 할인 가능하다.

총 길이 7천300m의 7개의 슬로프(보조슬로프 3개 별도)가 있고 66개의 객실을 갖춘 콘도미니엄도 갖추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덕평나들목에서 가깝다.

영동고속도로를 따라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있는 대명 비발디파크는 할인혜택이 다양한다.

비발디파크는 폐장일까지 69~89년생 여성에 한해 중 새벽스키 이용시 40% 할인해 준다. 주간에도 5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당일 생일인 고객에 한해서는 리프트 이용을 무료로 해준다.

아울러 카드 회원에 따라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야간권이 2만2천인데 비해 백야권은 1만8천원이다.

/글=정보라기자·사진=박영권기자 blog.itimes.co.kr/jbr



■ 스키타기전 주의할 점은

스키의 계절이 돌아왔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해 약 800만명 이상이 스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날로 높아지는 인기 만큼이나 스키장에서의 안전사고 역시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스키를 타기 전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

▲ 스키 탈 때는 무릎 부상 조심해야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부상은 대부분 낙상이나 충돌로 발생한다. 특히 관절 부상이 많다.
스키로 인한 부상은 주로 무릎, 머리, 손과 손가락, 어깨 순으로 많이 발생한다. 대개 넘어지는 자세가 불안정해 부상을 입게 된다.
스키를 타다가 넘어지게 됐을 때 넘어지지 않으려고 하체에 힘을 주면, 하체는 스키에 고정된 채 상체가 앞으로 쏠려 넘어지고 이 때 힘이 들어간 무릎이 바닥에 부딪혀 무릎 인대가 쉽게 끊어지게 된다. 손가락 부상도 주의해야 한다.
스키 부상을 최소화하려면 팔을 뻗고 옆으로 넘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팔을 뻗으면 다리가 자연히 모아지게 돼 전방 십자인대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또 엄지손가락 부상을 막으려면 손이 슬로프에 닿기 전에 폴을 버려야 한다.

▲ 스키, 이렇게 즐기면 안전하다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스키부상은 하루 1천명당 2∼5명꼴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스키장에서 부상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까?
먼저, 활강을 즐기기 전 15~30분씩 몸에 땀이 날 정도로 스트레칭을 해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스키는 대퇴부에서 복부까지 다양한 근육을 사용해 체력소모도 심하지만 스트레칭을 하면 다음날이 한층 거뜬해 진다.
또 평소 틈틈이 체력관리를 해야 하며 자기 실력보다 난이도 높은 슬로프에 도전하는 것은 부상을 부를 수 있으므로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비 점검도 철저히 해야 한다. 스키부상은 대부분이 넘어지면서 장비에 의해 생기기 때문.
스키부츠가 자기 발에 딱 맞는지, 바인딩은 제대로 작동하는지, 스키 플레이트와 폴은 망가지지 않았는지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 가까운 스키장 어디 있나

▲지산리조트(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 수도권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도심형 종합 리조트.
총길이 7천300m의 7개의 슬로프(보조슬로프 3개 별도)가 있고 66개의 객실을 갖춘 콘도미니엄이 있다. 영동고속도로 덕평나들목에서 내리면 된다.(문의:031-644-1200)
▲광주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 스키.보드 전문사이트에서 올 시즌 가장 가보고 싶은 스키장으로 꼽혔다.
중부고속도로 곤지암나들목에서 빠져나와 3번국도로 4㎞가량 달리면 도착한다. 11개의 슬로프가 있으며 476실의 콘도미니엄과 스파, 수목원 등을 갖추고 있다.(문의:031-8026-5000)
▲용인 양지 파인리조트(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 서울 강남에서도 퇴근이후 야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
보조슬로프 3개를 포함 12개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으며 호텔형 콘도미니엄과 유스호스텔도 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나들목에서 내리면 바로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문의:031-338-2001)
▲대명 비발디파크(강원 홍천)='월요일 새벽권'(월요일 밤 12시부터 화요일 새벽 5시까지 리프트 사용권) 균일가 이벤트를 열고 있다.
월요일 새벽권은 어른 2만원, 소인 1만5천원이다. 스키 대여료는 1만원, 보드는 1만2천원. 새벽권 시간에 맞춰 서울과 수도권에서 셔틀버스 12개 노선이 무료 운행된다. 문의 1588-4888.

▲ 인천일보, INCHEO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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