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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휴양지 조성 市브랜드 가치 극대화"
"세계적인 휴양지 조성 市브랜드 가치 극대화"
  • 승인 2008.12.22 00:00
  • 수정 2008.12.2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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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서정석 용인시장
경전철 2010년 개통 … 자족도시 건설 최우선

동서 균형개발 일환 '덕성산단' 2012년 준공

친환경생태도시 등 7개 분야 세부사업 추진


용인시는 12월1일 기준으로 연평균 인구성장률 9.0%를 기록하며, 현재 83만983명(남 41만5천532명, 여 41만5천451명)으로 전국 최고 인구유입률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3구 1읍 6면 23동 977통·리로, 6천527반으로 행정구역이 나눠 있다. 현재 도로 포장률은 78%를, 주택 보급률 101.9%, 상수도 보급률 94%, 경지정리는 100%다. 재정규모가 1조8천92억3천400만원으로 재정자립도 70.6%를 차지한다.

이렇게 빠른 도시 팽창을 시는 지역균형발전사업과 문화관광사업 등의 도시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민선 4기 수장으로 용인시를 이끄는 서정석(59) 시장.

27년동안 서 시장이 걸어온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 탁월한 '건설전문가'로, 그만의 추진력과 친화력은 벌써 용인시를 '시민만족, 최고의 도시'건설을 바로 코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남은 민선 4기, 역점적 추진 사업은.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선진도시 건설을 목표로 뛰어왔다. 무엇보다 자족도시 건설이 가장 큰 목표다. 동부권이나 서부권 모두 권역별로 나눠, 신성장 동력을 갖춘 산재된 공장들을 한 단지로 묶어 자족도시 기능을 높이고 있다. 또 생산효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전략적 추진한다.
하지만 도시발전에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용인시는 무엇보다 문화관광산업을 '블루오션'으로, 세계적 관광 휴양도시로 자리잡게 된다.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립박물관, 한국민속촌 등과 연계한 상갈동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또 용인의 역사적 정체성과 독창성을 확보키 위한 처인성 성역화 사업, 광교산 선현의 유적 복원, '용인 600년 기념사업'과 연계한 할미산성 및 봉수대 복원, 백암지역에는 온천지구 지정으로 생태관광벨트를, 모현면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기흥호수공원 다목적캠프장 조성 등 이모든 사업이 끝나면 문화관광이 지역경제 발전에 큰몫을 담당하게 될것이다.
여기에다 교통개선사업이나 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우선 대중교통 친화형 선진교통도시 건설을 위해 버스 노선망과 수도권 전철망을 연계한 교통체계 구축과 기흥구 포곡읍 전대리 에버랜드까지 15개역 18.4㎞를 운행하는 경전철을 2010년 개통할 예정이다. 후손에게 남겨질 환경 사업은 2011년까지 하수처리시설 8개를 신증설하고,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하는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모두 끝마칠 계획이다.
주요 5대 하천에 대한 생태하천 복원과 7개 도심공원 조성 등은 모두 2010년이면 마무리된다.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을 평가한다면.

▲동서 불균형, 극심한 교통난, 도시정체성 혼란 등을 해결키 위해 첨단교통도시와 친환경생태도시, 첨단정보산업단지, 관광·레저도시, 선진교육도시, 문화복지도시, 행정혁신도시로 탈바꿈하는 7개 목표를 정해 분야별 세부사업을 펼쳤다.
특히 도시의 질적 성장을 위해 교육과 평생학습, 복지 인프라 구축에 최대한 노력했다.
전국 지자체 부문 평생학습도시 대상과 자활우수도시 선정 등은 '누구나 살기좋은 도시, 용인'을 재확인할 수 있다. 2년동안 22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재학 장애인에 대한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중·고교 원어민 교사 지원 확대 등 미래 인재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다 '죽전광역환승센터'건립안이 지난해 정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고시돼, 이에대한 타당성연구 용역이 진행중이다.
또 서용인 IC건설은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실시한 IC설치 타당성 용역 결과에서 긍정적인 검토로 실무회의가 진행중이다. 서천택지개발지구 내 IT집적시설 조성 입지는 확정돼, 타당성 용역이 진행중이고, 이동면 덕성리 산단은 6월 산단 지구지정과 개발계획이 승인됐다.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시책과 재래시장 환경 정비 등 기반시설과 교육·문화·복지 등 도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고루 갖춰진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대부분 시민들이 행정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한편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동·서 지역간 괴리 '해결방안'은.

▲가장 큰 용인시 고민이다. 그동안 처인구 인근 동부지역은 수도권 정비계획상 자연보전권역으로,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규제를 받아 생활환경 저하 등 많은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으로 계획적 개발이 가능해져, 지역민이 그동안 겪은 생활환경이나 문화시설 부족 등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로써 동부권에도 전원택지개발이나 공업지역 개발, 행정타운 주변 상업지역 개발 등 대규모 개발계획들이 속속 행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가 동·서 균형개발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이동면 덕성산단 조성 사업은 내년 12월 착공해 2012년에 준공한다. 이는 자족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동부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동·서 균형개발에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이곳은 106만㎡ 규모로 산단을 구축해, 금속 가공제품과 전자부품, 의료정밀기기 등 제조업을 유치한다. 모현면 초부리 96만㎡에도 전원형 문화복합단지가, 남사복합도시도 2009년 말이면 예정지구 지정이나 개발계획 승인이 끝난다.
특히 현재 시가 추진하는 경안천, 금학천, 오산천, 성복천, 정평천 등 주요 하천정비사업과 하천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인공습지, 체육공원 등은 자연과 함께한 삶의 질 개선으로 지역간 격차 해소는 물론 많은 지역민이 수혜를 봐, 균형잡힌 모델로 떠오를 것이다.
 

#관심이 가장 높은 '경전철 사업'은.

▲용인경전철은 95년 처음 검토돼, 96년에 운영기본계획안 공청회와 용인경전철 건설과 운영기본계획이 수립됐다. 2005년 11월 시작된 공사는 지난달 공정률이 77%로, 09년이면 공사가 끝나 2010년 상반기 개통된다. 도시미관과 경전철 교각 주변 개선사업에도, 국도 42호선과 시도 5호선을 중심으로 한 교각 주변 중앙분리대 화단을 금년 말까지 설치한다. 동백지구를 지나는 공공용지 조경공사도 토지공사가 주관해 금년 말까지 모두 끝낸다.
안전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우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지난해 협약을 맺고, 차량기지와 본선 시설물 등 품질 안전점검을 1년에 두차례씩 시행하고 있다. 이 점검에서는 공정된 부분에 이상이 없는지, 또 운행 시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개선·보완한다.


#용인시 비전은.

▲'세계 최고, 선진용인'은 우리나라 뿐아니라, 세계화를 목표로 한 용인 브랜드의 가치를 세우겠다. 2020년이면 인구 120만을 목표로 한 '2020 용인도시기본계획'과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을 근거로 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수지와 기흥·구성, 용인, 남이, 백원의 5개 권역으로 나눠, 도·농복합도시, 첨단산업도시, 문화·관광·휴양도시, 친환경생태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 서북부지역에도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예산을 세워, 분당이나 일산 등 정비가 잘된 도시 형태로 탈바꿈 할 것이다. 모든 택지개발에는 기반시설을 앞서 확보·추진하고, 내부순환도로망 체계를 구축해 교통 개선은 물론 기흥호수공원이나 용인시민체육공원 조성 등 시민 여가공간과 관광자원을 확충한 도시의 질적인 발전을 모색하겠다. 내년에는 도시주거환경정비와 BIS와 ITS 등 첨단교통시스템 구축과 지역경제 육성, 농업경쟁력 강화, 일류 교육환경 조성, 맞춤형 평생학습기반 확대, 관광사업 확대, 복지사회 건설, 시민만족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중점 추진한다.

/김장중기자 blog.itimes.co.kr/kjj



내년 도시개발 사업 올 두배 이상

'세계 최고, 선진 용인' 구현을 위한 용인시 내년도 사업이 줄을 잇는다.
전년도 두배 이상 관내 도시개발 사업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도시개발 인·허가에 필요한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올 한해 최근까지 28회에 걸쳐 150건의 안건을 심의해, 지난해 10회 73건보다 개최 횟수는 3배가량이, 처리 안건은 2배를 넘는다.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관련 업무 담당자와 시의원, 관계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시의 장기적 도시 발전과 계획적 도시개발 유도를 위해 각종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도시개발 사업을 검토하는 심의·자문 기구다.
이번 도시계획 심의에서는 연세대 의료원과 경희대 용인병원 건설,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2010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모현면 초부리 전원형 복합주거단지, 이동 덕성 산업단지, 유림·고림·남곡 2지구 지구단위 계획 등이다.
이들 대부분 사업은 올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나,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예상된다.
대한주택공사는 모현면 초부리 일대 95만9천㎡에 유럽형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3천900여 가구를, 2013년 완공 예정으로 기존 주거 단지와는 달리 정원이 딸린 저층 중심의 전원형으로 지어진다.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기흥구 하갈동 3만300여㎡에 73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2011년 말 완공 예정으로, 기흥구 중동에는 6만9천600㎡에 1천200병상 규모의 연세대 의료원이 2010년 들어선다.
여기에다 19일 정부가 농지규제 완화 조치에따라 996㏊를 농업진흥지역에서 추가로 해제해, 용인시 개발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구별로는 처인구 남사 53㏊,이동 763.8㏊,원삼 97.6㏊,백암 5.9㏊,양지 59.9㏊ 등 980.2㏊와 기흥구 지곡동 15.8㏊ 등으로 총 5개 면,1개 동에 9천여 필지다.
이는 지난해 농경지 345.4㏊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된데 이어 올 상반기 이동면 덕성산업단지에 포함된 농지 47.8㏊가 해제되는 등 2년 사이에 모두 1천389.2㏊에 대한 규제가 풀린 셈이다.

/김장중기자 (블로그)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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