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현대 가로지른 절묘한 칼놀림
전통·현대 가로지른 절묘한 칼놀림
  • 승인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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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인천시서각대전 13~18일 인천종합문예회관
인천시서각협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전실과 미추홀전시실에서 제5회 인천시서각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달 진행한 인천시서각대전에 출품된 498점 중 일반부와 학생부에 걸쳐 서예와 서각 등 각 부문별 수상작 100여점이 전시된다.

전통서각과 현대서각의 절묘한 퓨전을 시도한 서각 작품들과 과거의 전통에 충실하면서도 기존의 서예공모전의 틀을 탈피하려는 신선한 서예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탄탄한 조형능력과 각법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인천시서각대전 대상작인 정혜경의 <백복(百福)>은 전통적 서예의 부드러움과 문자의 조형미를 바탕으로 여성특유의 세밀한 새김질과 색채로 자기의 서각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인간이 세상에 살면서 누리고 싶은 온갖 복을 이르는 '백복'은 다양한 해석의 통로를 열어놓고 있다.

서각부문 미추홀상을 받은 천용길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은 문자의 조형미와 채색이 절묘하게 어울려 서각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며 순수성이 돋보이는 학생들의 작품들도 출품된다. 011-9121-7774

/조혁신기자 (블로그)mr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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