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폐막행사에 '일본해(Sea of Japan)'가 표기된 세계지도가 등장해 국내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인 궈자티위창에서 열린 폐막식 1부 '서곡' 앞 부분에 나온 영상 세계지도에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가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됐다.
이 장면은 TV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로 전달됐고 네티즌들이 방송 화면을 캡처한 관련 사진은 포털사이트를 타고 급속히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이에 "심하다" "중국이 경솔했다" "의도적인 게 아니냐"며 표기 오류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nayajin2'라는 아이디를 사용한 한 네티즌은 "우리가 지금 일본과 독도 소유권 문제로 세계적으로 어떠한 상황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zzingkokim'이라는 네티즌도 "자부심에 꽉 찬 중국이 우리나라처럼 인구와 국토가 비교도 안되게 작은 나라에 대해 이렇게 까지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우리를 의식한다는 뜻이 아닐까"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24일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인 궈자티위창에서 열린 폐막식 1부 '서곡' 앞 부분에 나온 영상 세계지도에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가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표기됐다.
이 장면은 TV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로 전달됐고 네티즌들이 방송 화면을 캡처한 관련 사진은 포털사이트를 타고 급속히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이에 "심하다" "중국이 경솔했다" "의도적인 게 아니냐"며 표기 오류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nayajin2'라는 아이디를 사용한 한 네티즌은 "우리가 지금 일본과 독도 소유권 문제로 세계적으로 어떠한 상황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zzingkokim'이라는 네티즌도 "자부심에 꽉 찬 중국이 우리나라처럼 인구와 국토가 비교도 안되게 작은 나라에 대해 이렇게 까지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우리를 의식한다는 뜻이 아닐까"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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