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에 18일 오전 5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 등의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대는 인천 지역에 이날 오전부터 19일 오전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서해5도 지역에는 이날 오전 2시50분을 기해 최대 풍속 초속 14~22m의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인천 지역은 17일 0.5㎜, 18일 오전 5시 현재 11㎜의 강우량을 기록 중이며, 강한 바람과 함께 20~60㎜의 비가 더 내린 뒤 18일 오후 늦게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