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칼럼
인간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수명이란 것이 정해져 있다.

수명은 신의 영역에 속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범속인(凡俗人)으로서는 왈가왈부할 일이 못되지만 사주, 명리학에 의한 수명의 예측은 놀라운 만큼 대단하여 어느 정도는 가늠할 수 있다.

인간이란 원래 질병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수명에 의해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러한 예를 들자면, 의사로부터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이 십년 이상이나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완치되었다며 좋아라 퇴원한 사람이 그 다음날 죽는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다.

오랜 단골 고객인 Y가 있었다. 그는 늘 욕심으로 인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탐욕으로 눈이 어두운 사람이었다.

가끔 필자를 찾는 이유 중에 하나는 어디에 투자하면 돈을 벌수 있겠는가다. 사람은 누구나 많은 재물을 갖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내가 차지한 것만큼 상대적으로 상대방은 많은 것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Y는 탐욕으로 인해 그가 원하는 만큼의 수많은 재물을 얻었지만, 아직은 젊다 할 수 있는 오십대 초반의 나이에 대장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 언젠가는 반드시 죽게 되는데 타고난 수명을 다 살고 죽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태어나자마자 바로 죽는 생명도 있다.

이러한 짧은 수명도 팔자에 타고나는 법으로, 그러나 인생살이가 꼭 팔자대로만 다 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일단은 단명사주를 타고나면,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미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대부분 단명사주는 특히 신약한 사주에 식상, 상관이 태왕하여 일주의 기운을 설기할 때, 혹은 조후(기후의 조화)가 잘되지 않아 열조한 오행에 수기가 없을 때, 또는 용신(사주의 주체세력)이 심히 미약한데 거기에 또 다시 극 되면 보편적으로 일찍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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