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는 주안감리교회와 함께 10일과 11일 이틀간 '2008 해맞이 희망열차'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과 부천 보육시설 원생 260명과 백혈병 투병 뒤 완치된 아동 가족 20명이 참여하며 이들을 태운 특별 임대 열차는 10일 오후 10시30분 주안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정동진역에 도착하게 된다.

이 행사를 준비한 김행균 가산디지털단지역장은 지난 2003년 열차에 치일 뻔한 어린이를 구하고 자신은 두 다리를 잃은 인물로 지난해부터 희망열차 행사를 진행해 왔다.
 
/소유리기자 (블로그)rainw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