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 기획취재
 -실크로드에서 인천을 생각한다
 
 인천일보사는 21일 고대의 고속도로라 할 실크로드의 중심지, 중앙아시아 3개국에 탐사 취재팀을 파견한다 .이번 기획탐사 취재에는 본보 조태현 정치부장을 팀장으로 남창섭 정치부기자, 윤용구 인천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장, 허우범 인하대학교 대회협력팀장등 4명(사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8월5일까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을 두루 취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거의 접근하지못했던 진정한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자 동서문명과 페르시아 문명이 융합된 카스피해 동쪽의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내 언론으로서는 최초로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갖고 있는 인천은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인천은 중국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인천일보도 중국의 중요 뉴스를 인터넷과 활자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취재도 이러한 의미에서 계획된 것으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취재팀은 실크로드의 재조명과 함께 중앙아시아 3개국의 석유와 천연가스등 에너지보유 실태에 대한 점검과 옛 우리민족의 고대 유산들을 찾아보는 문화탐사, 또 국내 기업 진출상황 등에 대한 취재도 함께 병행, 귀국후 본보에 10회에 걸쳐 특별기획물로 보도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탐사가 인천시민에게 독특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인천과 국가의 발전전략 수립에 유용한 기초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인 천 일 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