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행복 솔선 ... 후원회원 4천여명 육박
 ‘꺼져가는 생명에 희망을’.
 사회복지법인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이사장 이길여)는 지난 1992년 지역 각계 지도자 10여명이 모여 만든 ‘새생명찾아주기 범시민운동’을 모태로 한다.
 
   범시민운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단체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보다 체계적인 활동을 벌이고 더 많은 이웃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난 2001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해 ‘사회복지법인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는 심장병, 신장병, 두안면기형 등 치유가 가능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인 당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를 통해 수술을 받은 환자가 69명에서 이듬해인 2005년은 84명으로 껑충 뛰었다. 올해는 100명을 목표로 시작, 상반기 결산 결과 60명을 넘어섰다.
 진료 혜택을 받는 이웃이 느는 만큼 도움의 손길도 늘고 있다. 현재 1구좌 당 1천원을 후원하는 회원수가 2만 5천여 명 에 이른다.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의 활동 기금은 지역 주민의 참여로 모아지고 있다.
 
   후원회원 모집과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은 물론 자선음악회와 토요마라톤 대회를 매년 개최한다.
   지역 주민에게 문화, 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새생명을 찾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문의 ☎(032)469-6671 /박석진기자 (블로그)sjjj7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