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환보총국이 4일 최초로 대외적으로 ‘중국생태보호’를 발표, 중국 정부의 생태환경 보호와 건설 의지를 표출했다고 중신사(中新社)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는 국가환보총국 책임자가 중국 정부는 생태환경 보호 업무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해 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네 가지로 구분되는 이 조치는 ▲자연보호구역과 중요 생태기능 보호구역의 건설 추진 ▲자원개발 시 생태보호 강화 ▲생태 시범구역 지정 확대 ▲농촌지역 생태환경 보호 등이다.
 중신사는 또 이 책임자의 말을 빌어 중국의 생태보호 업무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으며 이는 생태환경이 취약하고 1인당 자원 점유율은 세계 평균 수준의 50%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성해기자(블로그)holy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