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물류시장 대외 개방을 추진해 외국기업들의 물류 부문 투자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중신사(中新社)가 4일 보도했다.
 소식에 의하면 중국은 ‘제11차 5개년(2006∼2010) 전국 현대물류발전계획’을 제정한 상태다.
 계획은 물류 기초시설의 통합과 건설 추진, 종합 운송시스템 구축, 철도·도로와 수로 등 각기 다른 운송방식의 연결 강화, 물류기업 배송센터 건설 및 관리 강화, 신선 식품 배송센터 건설 추진 등의 사업과 함께 물류 부문의 국제협력을 확대해 간다는 구상을 담고 있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유통기업들의 농촌지역으로의 확장을 지원해 농산품 도매시장을 업그레이드시켜 대형 농산품 유통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해기자(블로그)holy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