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칼럼
 ‘아리랑’은 본래 우리 민족이 하느님 자손이요 본성을 깨달아서 하느님에게 가자라는 것이었다.
 먼먼 그 옛날부터 우리의 조상님들께서 사대모화에 본성이 혼탁해지고 참 하느님의 도(道)를 잃어가는 후손들에게 경계하여 남겨 놓으신 비기요, 교훈이며 사상이요 종교적 노래인 것이다. 본래 우리의 역사를 그르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모두 권력층이요, 지식인들이다. 그들이 남의 역사 남의 문화 남의 사상에 종교에 얼을 빼앗기고 있을 때 우리의 순박한 민초들은 하늘을 빼앗기고 얼을 빼앗긴 한을 자연스럽게 아리랑의 가사에 붙여 불렀다.
 우리 민족의 건국 시조는 모두 난생(卵生)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김해 김수로왕이 알에서 나왔고, 부여의 금와왕, 고구려의 시조 주몽왕, 신라의 박혁거세왕 모든 분들이 알에서 나왔다. 알을 문자와 한 것은 점(·)인데 인류 최초의 글자이자 하늘의 표시이며 잉태의 상징으로서 창조주 하느님을 뜻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시조들께서는 하나같이 하느님의 아들임을 천명한 것이다. 하느님의 다른 말이 알(·)이란 사실을 가지고 아리랑을 생각해 보면 그 뜻이 분명해 진다. 알이랑의 소리말은 알리랑이 되고 아리랑이 된다. 그러므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는 알이랑 알이랑 알알리요가 변한 말이다. 이것을 풀이하면, ‘하느님이랑 혹은 하느님과 함께’가 되고 알알리요는 ‘하느님이랑 함께 아니 하리요’의 뜻이 되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참 뜻을 가슴마다 알알이 새겨서 신선한 마음으로 불러야 될 것이다. 다음 ; 아리랑의 본래의 뜻 (032)867-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