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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요구, 항만정책 반영 필수"
"인천의 요구, 항만정책 반영 필수"
  • 승인 2006.05.30 00:00
  • 수정 2006.05.2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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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서해안 시대의 주역' 여건 갖춰
▲오공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십여년 만에 돌아왔는데 항만을 빼고는 어디가 어딘지 모를 정도로 굉장한 발전이 있었던 것 같네요, 다만 항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나 의식은 확실히 높아진 것 같아 이에 부응할 수 있을 지 걱정이 앞섭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만 세 번째 근무에 들어간 오공균(56·사진) 제46대 청장은 29일 부임 이후 처음 인천청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말문을 열었다.
 오랜만에 돌아온 인천의 변화에 대한 놀라움을 표시한 그는 부임 인사차 지역사회 곳곳을 다니면서 인천항 발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전국의 항만을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할 때 인천항과 인천 지역사회의 입장과 요구를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청장은 특히 항만 개발에서 중요한 것은 물동량 선점을 위한 적기 개발이라고 강조하며 “정부가 이미 세워 둔 인천항에 대한 투자와 개발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들이 드나들 때 안전이 보장돼야 나머지 물류·유통이 원활해질 수 있다”며 인천대교 건설 및 항로준설 공사 등으로 통항 안전 수요가 높은 인천항의 특수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공항과 가깝고, 세계 1위의 물동량 창출국인 중국과 개성공단과 수도권 산업단지를 끼고 있으며, 배후의 풍부한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등이 향후 인천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항은 이제 과거의 침체기를 벗어나 ‘서해안 시대의 주역’이 될 여건이 갖춰진 상태”라는 말로 인천항의 현재를 평가한 그는 “재임중 인천신항 건설 등 주요한 현안 사항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으로 인터뷰를 맺었다. /송영휘기자 (블로그)ywsong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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