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냉장고」(29분, 16㎜)가 베니스 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한국 단편영화가 베니스영화제에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쟁

부문은 아니지만 베니스영화제의 「새로운 분야」(New Territories)

부문에도 단편 「베이비」(34분, 35㎜)가 초청받았다.

 안영석(28) 감독이 연출한 「냉장고」는 산동네에 사는 가족이 떼인

곗돈 대신 가져온 「첫」 냉장고로 인해 겪는 갈등과 화해를 담아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