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학생들의 영어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교육 활성화  5
개년 종합대책'을 수립,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영어교사의 양성.선발.연수 체재가 개선되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를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영어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수준별 수업에 맞게 교육과정 내용 및 교수 학습자료를 개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교육청별로 '영어교육지원단'을 구성, 운영하고, 영어학습 전용교
실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체험 학습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외부 인적자원 확보 및 인력풀  체제
도 구축하게 된다.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제대로 추진되면, 영어교육의 근본  체제가
바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