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계할인점들은 적자를 면치못하는 등 토종할인점에 비해 경쟁력에서 뒤진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된 국내외 할인점의 「98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적인 외국계 할인점인 까르푸와 월마트는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반면 토종할인점인 신세계 직영 E마트는 이익을 냈다.
까르푸는 6개 매장에서 매출액이 3천3백26억원이었으나 당기손익면에서는 4백8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월마트는 4개 매장에서 2천8백87억원어치를 팔았지만 3백17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E마트는 13개 매장에서 8천9백37억원어치를 팔고 2백8억원의 이익을 남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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