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쓰레기 매립장의 생태공원화, 해양환경탐구수련원 건립 등 자연환경보전시설사업에 18억원의 국고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의왕시 월암동 4만7천7백여㎡에 2001년까지 테마식물원, 미니동물원, 탐조대, 습지대, 자연초지, 녹지 등을 들이는 자연학습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밖에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에 건립되는 해양환경탐구수련원에 3억1천2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수련원에는 강화지역의 특성에 맞는 해양, 환경, 자연학습의 복합적인 기능수행을 위해 내년까지 전시관과 관리연구동 등이 건립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