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서울 구로을과 시흥지역 재ㆍ보선에 대한 선거무효소송을 법원에 제출키로 하는 등 대여공세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에따라 오는 14일 여의도당사 10층 강당에서 이회창총재를 비롯한 당지도부와 사무처직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ㆍ30 부정선거 규탄대회」도 개최키로 했다.

 안택수 대변인은 12일 『총재단연석회의에서 구로을과 시흥지역 선거관리위원장을 대상으로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자는 당인권위의 건의가 추인됐다』며 『조만간 법원에 정식으로 무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현기자〉

choth@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