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외적인 환경인 경우가 있고 개인의 내적인 문제로 인한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는 인재, 천재지변 등 누구나 당하면 엄청난 고통이 따르는 경우이다.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경우도 심한 자극이 될 수있으며, 직접 경험하는 경우는 심각한 자극이 된다. 요즘 IMF로 인하여 실업을 당하거나 부도를 당한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 다양한 정신적ㆍ신체적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내부에서 오는 경우를 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남들이 볼 때 큰일이 아닌데도 신경이 예민해지고 잠을 못 이룬다.

 약한 자극도 시간이 흘러서 쌓이면 스트레스(자극원)가 되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병적 스트레스와 정상 스트레스를 구분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기간이 얼마나 되는가? 아동이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취직을 해도 회사일이나 속해 있는 구성원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 그곳에 적응하는데 힘들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대개는 잘 적응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고 3개월 이내에 적응하지 못하면 적응장애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는 강도에 영향을 받는다.

 다음은 예측가능성으로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 알고 있으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또한 내가 그 스트레스를 얼마만큼 통제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천재지변같이 갑자기 나타나는지, 해결되지 않는 부부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서로 다른 차이를 갖게 한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자신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트레스를 병적 스트레스로 생각하는지, 그렇다고 해도 스스로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그런 상황을 잘 적응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스트레스라고 받아들이지 않는 긍정적 사고와 잘 해낼 수 있다는 적극적 사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