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등 행사 다양

 ▲ 제2회 웃음꽃 피우기 대회

 순수한 아마추어 개그팀을 사전접수해 설날 오후 관람객들에게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웃음을 전해줄 웃음꽃 피우기 대회는 개그 동아리, 일반인 10개팀이 참가해 어려운 시대를 이겨나갈수 있는 엔돌핀을 제공한다.

 개그맨 김종식의 진행으로 조성모, 나훈하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10개팀 참가자중 1등에게는 상금 100만원, 2, 3등 참가상 전원에게는 시계, 전자수첩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16일 오후 3시30~5시30분, 서울랜드 분수대에서.

 ▲ 민속놀이 한마당

 서울랜드는 14일~17일까지 삼천리 동산 놀이마당에서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고무줄놀이 등이 펼쳐져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간의 사랑을 다져본다.

 ▲ 행운의 컬링 경기

 서울랜드 베니스 무대 뒤 호수 썰매장에서 관람객중 10개팀을 모아 이색 컬링 경기를 펼친다. 컬링경기는 일정 목표 지점을 설정하고 대형 양푼에 탄 참가자를 다른 참가자가 밀어서 목표 지점안에 정확히 넣는 것으로 여러가지 해프닝이 벌어진다.

 이밖에 서울랜드는 토끼해를 맞아 세계의광장을 비롯 동화의 꽃나라 등에 토끼집을 설치, 20마리의 토끼의 재롱을 선보인다.

〈과천=권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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