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연 역학칼럼
예지연 역학칼럼
  • 승인 2002.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름은 불러야 효력이 있다.
 
 필자가 이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불과 5년 전부터였다. 전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성명학에 관한 책을 보고 그 방식대로 주위 사람들의 이름을 봐주기도 하고 지어주기도 하였다. 그런데 가까운 이웃에 있는 아기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말로 온갖 정성을 다해 좋은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그 아이가 그만 네살 때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여 불구가 되고 말았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충격이었다. 다행한 건 그 아이의 부모들이 인터넷이나 철학관에 가서 이름을 물어보았더니 한결같이 잘 지었다는 평이라 비난은 면할 수 있었다. 한문획수와 음양오행의 이론을 철저히 지켰으니 어딜 가도 이름 나쁘다는 소리는 안할 수밖에…. 그러나 이때부터 필자는 이름이 운명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다고 판단하여 이름에 대해선 철저히 무시하고 지냈다. 그러던 중, “보아하니 그 이름 가지고 재물 한번 크게 잃었겠구먼.”
 당산역 어디쯤에 용하다는 소문이 나서 물어물어 찾아간 곳이 바로 필자가 소리 성명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나이와 이름만으로도 운세와 성격을 맞추시는 노(老)선생님을 어렵게 초청하여 성명학 강의를 시작하였다.
 똑같은 이름이라도 태어난 해에 따라 성격이며 운로가 다 다른 파동 성명학을 통해 이름에 대한 강한 부정적 편견이 바뀌었고 또한 흥미를 가지고 끈질기게 파고들게 하였다. 이미 타고난 팔자대로 사는 거야 수많은 임상경험을 통해서 얻어진 결론이지만 하루에도 수백명씩 새 생명이 태어나는데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나 서로 다른 삶을 사는데 그 중에 누가 행복해질 것이고 누가 불행해질 것인가? 여기서 필자는 운명에 엄청난 작용을 하고 있는 소리(파동) 성명학의 위력을 허술하게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파동 성명학이란 불러주는 소리에 의해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무조건 많이 불러줘야 한다. 부르고 사용하면 그만큼 좋은 기가 전달되어 운이 풀릴 수 있다. 간혹 어느 사람은 이름을 지어주면서 이름을 도장에 새겨야 효과가 난다고 말하는데 이 말은 어처구니없는 혹세무민의 망언이다. 이름이란 소리의 파장에 의하여 또한 많이 부르는 강도에 따라서 힘이 나타나는 것이지 도장에 이름을 새긴다고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나쁜 이름은 부를수록 불행해지고 좋은 이름은 부를수록 좋아지므로 부르지 않고는 ‘절대로’ 효과를 보지 못함을 알아야 한다. 다음은 ‘어리석은 사람’ ☎(032)867-0342

▲ 인천일보, INCHEONILB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