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식물을 가꾸는 마음은 아름답다. 여유만 있다면 풍성한 정원을 하나쯤 갖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나 공감가는 바람의 하나. 차가운 기온이 바깥 화단에 있는 나무들을 잔뜩 웅크리게만들지만 햇볕이 잘드는 베란다와 창가에 작은 정원을 꾸미는 일은 제법 마음이 가는 일이다. 굳이 예쁜 화분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못쓰게된 항아리나 플라스틱 용기, 이가 빠진 커피잔으로도 아기자기한 정원을 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집안 구석에 있는

폐품을 활용, 관엽식물로 푸른 공간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