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의 남녀비율은 52.44대 47.56으로 지난 해보다 다소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취학대상아동은 4만6천2백17명으로 남자는 2만4천2백37명, 여자 2만1천9백80명이다.
지난 해의 경우 취학대상자는 4만5천6백76명으로 남녀 비율은 52.32대 47.68이었다.
특히 올해 취학대상아동중 시지역을 제외한 읍ㆍ면 및 특수지역 아동의 성비는 56.2대 43.8 (621명대 484명)으로 성비가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이들 지역의 성비는 49.8대 51.2로 여자가 더 많았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미취학아동과 취학유예아동, 그리고 조기입학 아동 수가 정확히 파악되는 다음달 말 학급 및 학급당 인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송정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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