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통하는 방위-25일자 역학칼럼
기가 통하는 방위-25일자 역학칼럼
  • 승인 2002.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가 통하는 방위
 
 “선생님! 저는 병원에 가도 뚜렷하게 병명도 없다는데 늘 어깨가 결리고 관절에 통증이 있어 고생하고 있어요. 이유가 뭔가요?” 차분하게 생긴 모습이 나이보다 성숙해 보이는 삼십대 중반의 노처녀 K의 하소연이다.
 오랫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어깨의 병이나 관절 등에 신경통이 발생하여 좀처럼 낫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어깨의 병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동북방 방위의 결함에서 나타날 수 있고 현관 부근에 기가 부조화된 상태에서 과밀한 집기 등으로 혼란스러워진 경우에도 그렇다.
 현대의 주거공간은 주로 공간의 효율적 배치만을 강조하는 느낌이다. 당연히 경제적 논리에 의한 설계와 시공이 필요하겠지만 한번쯤 건강과 행운을 염두에 둔 배치를 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증의 어깨병 환자가 있는 가정이라면 북쪽이나 동쪽으로 침실을 바꾼다. 침실을 바꾸기 어려운 경우라면 수면시 북쪽이나 동쪽으로 머리를 향하도록 한다. 어깨의 통증이 좌측에 주로 나타나면 집의 정중선에서 오른쪽의 방위적 결함이 예상되며, 그 반대로 우측의 어깨가 아프다면 집의 정중선에서 좌측의 방위적 결함으로 볼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세가 있는 사람이라면 거의가 폐활량이 약한 사람들이 많다. 오행상 음양인 폐와 대장이 편중된 불균형으로 인해 어깨가 아플 수 있다.
 폐활량이 약하거나 과민성 대장증세가 있는 사람이 어깨가 자주 아프다면 침실이나 자신이 자주 쓰는 거실을 다음과 같이 배치하면 된다. 우선 벽지나 커튼을 흰색이나 베이지색, 황토색으로 바꾸고 붉거나 진한 녹색 등의 가구는 피한다. 잠옷이나 속옷은 연한 회색이나 베이지색이 좋고, 잠은 서쪽으로 향해 자도록 한다.
 천식이나 호흡곤란, 심근경색 등의 질병이 있고 어깨가 아프다면 핑크나 주홍색, 회색, 청색 등을 이용하여 가구나 벽지를 장식하면 도움이 된다. 가벼운 어깨의 병이라도 그냥 두면 관절이 더욱 약해져 악화되기 쉬우며 적당한 운동과 방위의 에너지를 응용하면 어깨의 병은 완치될 수 있다. 방위에너지를 이용한다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므로 누구나 실천 가능하다고 본다.
 (다음은 ‘입술 점’)

▲ 인천일보, INCHEONILBO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