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카드사와 제휴 마케팅 치열
할인점, 카드사와 제휴 마케팅 치열
  • 승인 200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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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점에서 쇼핑시 무조건 카드로 결제하면 그만큼 돌려받을수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사의 과당경쟁에 대해 자제를 촉구했음에도 카드사와 할인점간 제휴 마케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인천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할인점마다 신용드사와 제휴, 카드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을 나눠주는 선물부행사와 장기간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앞세운 판촉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특정카드로 물품구입시 이용액의 일정률에 달하는 상품권이나 상품을 증정하고 이금액을 전액 카드사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할인점 입장에서 보면 비용부담없이 고객유인 효과를 얻을수 있는 말그대로 ‘1석 2조’인 셈이다.
 실제로 할인점별 카드 매출액이 전체의 70∼75%에 육박하고 있는데다 이중 행사를 유치한 카드이용률이 절반에 달하는 등 매출 상승에 한몫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올 6월까지 평균 월1회꼴 7∼10일간 카드 사은행사를 내걸었던 할점들이 최근에는 한달에 3, 4회씩, 연중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 간석점에서는 이달초 삼성카드와 함께 사은행사를 연데 이어 16일부터는 27일까지 12일간 BC카드 사은행사와 6개월 무이자 행사를 진행중이다. 물론 행사비용 전액은 카드사가 부담, 사은품도 카드사측이 일괄구매하는 부가적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 것이 홈플러스측 설명이다.
 롯데마트 연수점도 이달들어 LG·외환·BC카드사와 각각 사은행사를 열었다. 10일부터 20일까지 LG카드 7만원·15만원이상 구매시 7%에 달하는 상품권을 증정했는가 하면 31일까지는 외환카드 구매고객 대상 5∼10% 할인혜택을 주는 사은행사를 진행중이다. 또 BC카드 이용시 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내걸었다.
 이마트 동인천점은 17일부터 27일까지 OK캐쉬백·BC카드 사은행사를 같이 걸었다. OK캐쉬백카드 이용시 구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나눠주고 100% 당첨 선물증정 경품행사를 진행중이다. 또 BC카드로 10만·20만·40만원이상 구매하면 프라이팬세트·상품권을 나눠주고 6개월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김경수기자> ks@incheo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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