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벤처기업 모임인 「벤처클럽」 사무실이 오는 20일 인천 남구 한미은행 용일지점 2층에 문을 연다.

 벤처클럽 사무실은 한미은행이 무료임대 및 운영비를 지원키로 함에 따라 개설된 것으로 이로 인해 앞으로 지역내 벤처기업간 정보교환 등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벤처클럽」은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작년 6월 지역내 140여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구성한 모임체로 그동안 사무실이 없어 제대로 모임을 갖거나 정보 등을 교환하지 못해 왔다.

 한편 한미은행은 「벤처클럽」과 교류를 통해 경영ㆍ금융상담을 해주고 기술경쟁력이 있는 벤처기업에 최우대 금리를 적용하고 기술력에 따라 제한없이 신규대출을 해주는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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