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고철부두 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이달말 개최된다.
 인천항발전협의회는 15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차 북항개발특별위원회에서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인천 북항 고철부두 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30일 오후 4시 동구청에서 실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특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이 고철부두 이전의 필요성을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민원해소 대책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기상 인천항만하역협회 회장과 채영락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 인천시와 항만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송영휘기자> yw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