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사이버 취업정보 시스템 ‘잡마니’(www.incci.jobmani.com) 홈페이지가 14일 오픈했다.
 이날 문을 연 잡마니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들의 구인난과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구축한 온라인 인력시장.
 특히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구인 및 취업관련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국내의 주요 취업 사이트 50여 곳의 구인정보를 취합검색 할 수 있는 검색엔진을 탑재해 구직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한결 편리하도록 꾸며졌다.
 또 구직자들이 잡마니에 올려둔 학·경력 사항에 관심이 있는 업체가 접촉 의향을 밝히면 상의가 직접 구직자와 구인업체와의 만남을 연결시켜 주기로 했다.
 초기 정보제공 단계에서 구직자의 이름이나 전화번호, e-메일 주소 등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우려도 덜었다.
 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잡마니가 인천지역의 온라인 노동시장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영휘기자> yw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