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8일 LG카드, LG화재, 서울자동차경매와 업무제휴를 맺고 본격 ‘오토리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대우자판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우자판 이동호 사장, LG카드 이종석 부사장, LG화재 구자준 사장, 서울자동차경매 정락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제휴를 위한 조인식<사진>을 가졌다.
 오토리스(Auto Lease)는 소비자가 선택한 자동차를 리스회사가 대신 구입, 매월 정해진 리스료를 받고 고객에게 대여하는 방식으로 이를 이용하게 되면 차량구입에서부터 등록, 보험, 사고처리, 고장수리, 일상점검 등 자동차 관련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우자판의 오토리스로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은 마티즈II, 칼로스, 매그너스, 레조, J-200(영업용 및 상용차 제외) 등이며 리스기간은 24개월, 36개월 등 2종이 있다.
 대우자판측은 GM-대우차 출범을 앞두고 마케팅 다변화,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 오토리스 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준회기자> jhkoo@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