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54년 마닐라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안게임에서 레슬링 웰터급 은메달을 딴 뒤 모교인 동산고교에서 인천시민환영대회가 열렸다. 가운데 월계관을 쓰고 있는 사람이 임배영 회장이며 왼쪽부터 동산학교 동창회 1회 회장인 김은하씨, 당시 동산중 남상협 교장, 임 회장 오른쪽이 전진성 동산고 교장, 오른쪽 맨 끝이 동창 구자성씨다.
 2.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1958년, 인천대표 레슬링 후보선수들과 포즈를 취했다. 당시 이들 일행은 부산에 묵었는데 합숙소가 없어서 군대기지창에서 합숙훈련을 했다고 한다. 뒤에 ‘군인교회’란 간판이 이채롭다. 앉아있는 사람 중앙이 임배영 회장이고 나머지는 모두 제자들이다. 뒷줄 왼쪽부터 김창윤, 송산돈, 천동문, 김제덕, 김선경씨고 앉아있는 사람 왼쪽부터 김정용 박용인, 임배영 회장, 최응철, 한흥석씨다.
 3.동산중학교 출신으로 63년 아시안게임 레슬링 플라이급에서 은메달을 따고 이듬해 세계레슬링 대회에서 우승한 장창선(사진 왼쪽 스포츠 머리, 현재 태릉선수촌장) 선수가 64년 인천시민환영대회를 마치고 스승 임배영 회장과 축하악수를 나누고 있다.
 4.임배영 회장이 동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제자를 훈련시키고 있다. 바닥에 손을 짚고 있는 사람이 임 회장이다. 임 회장이 은메달은 딴 54년 이후 동산중학교에는 레슬링 선수들이 연습할 수 있는 체육관이 설치됐다.
 5.70년대 초반 당시 이상재 경기도 축구협회 회장(앞줄 왼쪽), 송창용 경기도 태권도협회 회장(앞줄 오른쪽)과 함께 인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회를 관람하고 있는 임배영 회장(앞줄 가운데).
 6.장창선 선수가 64년 세계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뒤 금의환향하고 있다. 이곳은 현재 동인천쪽에서 종합운동장에 가기 위해 도원동으로 올라오는 언덕이다. 앞차에 탄 사람 가운데 왼쪽이 임배영 회장, 두번째가 허선균 당시 인천레슬링협회 회장이다. 앞차 뒤로 두번째 차에 탄 채 관중들에게 손을 흔드는 사람이 장창선씨다.
 7.77년 광주전국체전에서 경기도가 우승했을 때의 모습이다. 임배영 회장은 당시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겸 사무국장을 맡고 있었으며,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이었다. 1위 시상대에 올라있는 사람이 임배영 회장이다.
 8.인천전국체전이 78년 인천에서 열렸을 때 경기도 선수단 결단식을 하는 모습. 임배영 회장이 앞에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 왼쪽에 서있는 사람은 이달성 당시 경기도 체육회 사무국장이다.
 9.임배영 회장은 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 신민주공화당 인천남구을지구에 출마했었다. 당시 공천대회를 가진 인천시민회관에서 김종필(사진 오른쪽) 총재와 두 팔을 치켜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