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타구의 방향과 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골프연습기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주)두원양행(대표·이종우·www.duyeun.co.kr)에서 내놓은 마스터 골프스윙 연습기.
 인도어(Indoor) 연습장에서는 공이 매트 표면에 올라 있어 타격시 공의 옆면을 칠 수밖에 없으므로 ‘드롭’ 구질의 타구 연습이 불가능했으나 ‘마스터 연습기’는 공이 매트로부터 5㎜ 떠있기 때문에 클럽 페이스 하단 가격이 가능, 정확한 스윙연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또 특수 롤러에 달려 있는 공이 임팩트와 함께 360도 회전하면서 ‘슬라이스’ 구질은 바깥 방향으로, ‘훅’ 구질은 안쪽 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타구의 방향 및 구질의 확인과 자세교정이 가능하다.
 실제와 같은 무게의 특수재질로 제조된 볼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표면 교체도 가능한 반영구적 제품이다.
 매트의 인조잔디 역시 20㎜ 두께로 잔디를 칠 경우 엘보현상 등 근육에 무리가 가는 것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골프용품 바이어들의 호평 속에 현재 일본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각국에 수출중이며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물론 필드에 자주 나갈 기회가 부족한 골퍼들의 스윙감각 유지에 안성맞춤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가격 15만원. ☎(02)766-1890 <송영휘기자> yw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