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27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중기청사 강당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환율하락 대비책 설명회를 갖는다.
 중기청은 환변동에 따른 환위험 관리의 필요성에 비해 지방 중소기업들의 대응이 부진한 현실을 감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시 겪는 환차손 부담 해소책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출업체의 환차손 보상제도인 환변동보험의 이용요령 및 수출이행에 필요한 소요자금(업체당 최고 20억원)의 보증 지원제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 수입자로부터 대금을 떼이거나 외상수출로 자금이 장기간 묶이게 되는 경우에 대응하는 방법 등 환변동 대응책 외에도 유용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6일 청내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위험 관리 설명회’를 열었다.
 <조수현·송영휘기자> yws@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