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직원들의 모임인 ‘물때연구회’(회장·유수열 해양과 사무관)는 한국해양연구소의 강석호 박사를 초청해 27일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조석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연구활동 결과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대규모 연안개발 전후에 나타나는 조석형태의 변화와 계절별 조석특성, 조석자료·정보 수집, 조석예보 프로그램에 관한 기술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함께 진행된다.
 물때연구회는 해양조사원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해양과 유수열 사무관을 중심으로 1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결성된 이후 매달 한차례 정례회의를 통해 정확한 조석예보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범진기자> bjpaik@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