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인천지사는 오는 11일부터 부평구 삼산1지구 3블록에 짓는 국민임대 1천6백96가구에 대한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
 인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1순위자는 11일, 인천외 수도권지역 2순위는 14일, 이외 지역 3순위는 15일 삼산주공 모델하우스에서 각각 접수한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하며 계약 체결일은 29∼31일이다.
 삼산지구 국민임대는 16평형 438가구, 20평형 1천2백58가구 등이 공급되며 오는 2004년 9월 입주예정이다. 임대조건은 16평의 경우 임대보증금 1천1백47만7천원에 월 임대료 13만6천6백20원, 20평은 1천4백35만2천원에 17만5천2백6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 중 월평균 가구소득이 2001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50%(1백31만2천5백50원) 이하인 경우 주어진다. ☎511-6012
 <구준회기자> jhkoo@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