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문제와 관련해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기 전 우리 정부에 연설내용을 미리 통보하며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미국측이 연설내용을 사전에 통보하고 우리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우리는 이번 연설이 미국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분명히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면서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이라크 문제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의 결의사항이 조속히 이행되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가 이 문제와 관련해 조만간 공식입장을 발표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
정부 당국자는 13일 “미국측이 연설내용을 사전에 통보하고 우리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우리는 이번 연설이 미국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분명히 알리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본다”면서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이라크 문제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의 결의사항이 조속히 이행되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가 이 문제와 관련해 조만간 공식입장을 발표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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